수다방



엄마 몰래 넷플릭스 보던 10대 소년, 심야 화재서 가족 구해



앤절라 마리 보든이 올린 화재 당시 사진. [사진 페이스북 캡처]


부모의 말을 듣지 않고 밤을 새우면서까지 넷플릭스를 시청하던 미국의 10대 소년이 잠들지 않은 덕분에 화재에서 가족을 구했다.

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델라웨어주에 살던 소년 다미르는 전날 오전 넷플릭스를 보고 있다가 집에 불이 난 사실을 알아챘다.

그의 어머니 앤절라 마리 보든은 페이스북에 “아들 다미르가 오전 1시께 자고 있던 나와 남편을 깨워 모두를 구해냈다”고 적었다.

그는 “만약 아이가 내 말을 듣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면 우리 가족은 지금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며 다미르에게 고마워했다.

이번 화재로 보든 가족이 키우던 반려견 네 마리 중 두 마리가 죽었고 다른 두 마리는 여전히 실종 상태다.

보든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조립식 이동주택의 누전차단기에 전력 과부하가 걸려 일어났다.

이웃 주민 로빈 패튼 존스는 페이스북에서 보든 가족을 위한 생활용품 기부와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Total 0


Total 619
Number Title Date
Notice
Internal Server Error
2017.08.07
Notice
이미지 올리는 법
2017.07.11
617
New 시칠리아 마을 “단돈 1유로에 집 드려요”
2019.01.18
616
'동성을 사랑한 죄'…고문 당해 2명 사망
2019.01.16
615
덩샤오핑 아들에 이어 후야오방 아들도 시진핑 저격
2019.01.16
614
한국행 항공권 최저가 예약
2019.01.15
613
맥도날드 햄버거로 백악관 만찬 차린 트럼프…"셧다운 때문에"
2019.01.14
612
창피하지 않아요~ 전 세계 축제가 된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2019.01.14
611
국방백서 '북한=적' 지웠다…"北, '요인암살' 특수작전대 창설"
2019.01.14
610
[알쓸신세] 돈만 주면 아이 낳는다···임신 하청 '구글 베이비'
2019.01.13
609
'하늘에서 거미 비가'...영상에 포착된 수천 마리 거미
2019.01.13
608
日 깡촌에 분 ‘한류’…“거기 한국이 있다”
2019.01.13
607
화웨이 중국인 직원, 폴란드서 체포…제2의 화웨이 사태되나
2019.01.11
606
트럼프·민주 ‘강대 강’ 대치… 셧다운 최장 기록 깰 듯
2019.01.09
605
금메달 딴 선수에도 성범죄…징역 175년형, 용서 없던 美
2019.01.09
604
북미협상 미묘한 때 김정은 4차방중, 한반도정세 어디로
2019.01.07
603
일본여행 가려면 오늘부터 '1만원' 더 낸다
2019.01.06
602
왕따 가해자, 8년 만에 피해자에게 사과한 사연
2019.01.06
601
엄마 몰래 넷플릭스 보던 10대 소년, 심야 화재서 가족 구해
2019.01.04
600
파월 "통화정책 인내심 가질 것"…금리인상 속도조절 시사(종합)
2019.01.04
599
기절초풍사장님이 환장하는 가격★시가포스트★만의 환장 프로젝트!
2019.01.03
598
화웨이, ‘아이폰’으로 새해인사 올려 망신
2019.01.02
***** 칼럼의 내용은 본 신문사의 편집 방향과 틀릴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