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온 선교 편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1월 14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제4기 시니어선교학교를 끝내고, 같은 섬에서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세계 최빈국인 아이티 선교를 다녀오면서 미국에 사는 것 자체가 얼마나 축복받은 것인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내가 메릴랜드한인회장 임기말쯤 아이티 참사가 나서 모금활동을 한 후 처음으로 아이티를 찾았답니다.

선교사 사모님 한분이 마치 60년대 구로공단 같은 소나피(SONAPI) 공단에서 2천여명을 고용해서 보세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곳에 근무하는 아이티 사람들은 그나마 행복한 사람입니다 .
옛날 청계천 천막촌을 성남에 옮겨놓은 것을 연상시키는 가나안( 성경의 가나안이 되기엔 너무 멀고먼 험악한 땅) 에서 물도 없고, 아무런 기반시설이 없는 곳, 10여년전 죽어서 15만여명의 집단매장지가 된 곳 옆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사역하시는 한인선교사님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많이 받은 사람에게는 많이 요구하신다는 하나님!
제일 축복받은 북미주의 한인동포들과 그리고 그분들을 대표해서 봉사하신 한인회장님들, 선구자는 미래를 보고, 인도해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개인을 위해서, 민족을 위해서, 지역사회를 위해서, 지구촌 모든 민족을 위해 시간이 되면 도미니카공화국에 오십시요. 친구들과 함께 1주일만 다녀가십시요. 1천불을 투자하면 새로운 인생, 마지막챕터를 살아갈 새로운 길이 열립니다!

작년 1월과 2월에 도미니카공화국에서 2기와 3기 선교학교를 수료한 후,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동포 1세 만명을 < 시니어선교사> 로 동원하고, 훈련하여 , 파송한다는 목표로 < 시니어선교학교 > 를 개설했습니다.

시니어선교사를 동원하는 사역은 ♥ 조국의 격변기인 한국전쟁 전후에 태어나서 북미주( 미국과 캐나다 )에 이민 온,은퇴하는 세대에게 삶의 마지막챕터를 하나님께 헌신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지금 진행되는 통일이 완성되면 70년간의 억압에서 해방되는 북한동포들이 마지막 때에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될 수있도록 예비하는 사역훈련입니다. ♥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이루기 위해 북미주동포 1만명과 조국동포 9만명이 함께하는 예수제자 10만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꿈이 이뤄지도록 함께 기도해주십시요! 여러분 한분 한분의 기도가 쌓여서 < 시니어선교사 > 를 세우는 일들이 가능해진다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2월 4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시니어 순회선교사 허인욱 (전 메릴랜드한인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