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드라마 연출한 한인회] 정기총회에서 현직기자 끌어내


<폴라 박 후보,기자회견장에서 중앙일보 기자 취재금지>
<김영천 회장,경찰시켜 한국일보 이창렬 기자 총회장 밖으로 끌어내>

워싱턴한인연합회 김영천 회장이 자신이 차기 회장으로 인준 받는 정기총회장에서 20년 이상 봉사한 동포사회 현직 기자를 경찰을 시켜 행사장 밖으로 끌어내는 초유의 언론탄압 행위를 벌여 동포사회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고 있다.

“결국 곪아 터질 것이 터졌다”라는 어느 전직 단체장의 말처럼 많은 사람들로부터 축하를 받았어야 할 회장 인준식에 스스로 재를 뿌린 꼴이되어버린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폴라 박 후보는 지난 29일 가진 기자회견장에서 취재하러 온 중앙일보 심재훈 기자팀들의 입장을 거부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워싱턴한인연합회의 제39회 정기총회는 11월30일 비엔나에 소재한 우래옥 식당에서 참석인원 241명의 성원과 임동인 선거관리위원장의 사회로 2017년도 회계감사,김영천 회장 인준,회칙개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폴라 박 후보측에서 제소한 정기총회 중지 가처분을 포함한 예비적 금지명령(Preliminary Injunction) 신청에 대한 법원의 결정이 솟장 수취인 문제로 12월10일로 미루어 진 가운데 예정되로 진행되었지만 2명의 현직 경찰관이 한인사회 베테랑 기자를 끌어내는 등 총회장 분위기가 사뭇 긴장해지자 김용하 수석부회장이 노래 한 곡 불러 달라고 하면서 회의 분위기를 추스리는 모습도 연출했다.

김동인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한인회기를 전달 받은 김영천 회장은 취임사 대부분을 폴라 박 후보의 자격 미달 이유,그래서 자신이 재임을 원하게 되었던 동기와 워싱턴한인연합회 전직회장들에 대한 불만,그리고 ‘H 일보’ 라고 칭한 일간지의 보도형태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 채웠다.

결국 한인회 선거로 빚어진 파장이 이곳 유수 일간지 언론사 사이의 대립으로까지 번지는 형국이 되어버려 그 폐해는 고스란히 동포사회의 몫이 되어가고 있다.

현직 베태랑 기자가 20만 동포사회를 대표한다는 한인회 정기총회 장에서 쫓겨나는등,동포들을 대신해서 단체를 감시하고, 또 단체활동을 동포들에 알리는 기자들의 정당한 권한이 이렇게 바닥에 내동댕이 쳐진것이다

워싱턴코리안뉴스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