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복지센터, 노인건강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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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는 지난 11월 16일,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에 위치한 유니버시티가든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건강 세미나를 주최,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강사로 초대된 한의사, 최연식 박사는 [건강한 인생, 건강한 습관]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강연을 펼쳤다. 최 박사는 단순히 오래 사는 삶이 아닌, 질병 없이 최대한 행복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만성 질환을 부르는 나쁜 습관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년을 괴롭히는 고혈압, 당뇨, 신장, 심장 질환으로부터 해방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 유지가 가장 중요합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건강의 열쇠가 되는 네 가지를 기억하라고 조언했다. 첫째, 피가 깨끗해야 건강하다. 둘째, 소식 (적게 먹기)하라. 셋째,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라. 넷째, 흰색 음식 먹지 마라. 최 박사는 이 건강법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려면 채소와 과일 위주의 자연식을 항상 꼭꼭 씹어 먹되, 부지런히 운동하며, 6가지 흰색 음식(흰 소금, 흰 설탕, 밀가루, 조미료, 흰 쌀밥, 우유)을 멀리하고, ‘ㅋ’자가 들어간 5가지 음식(콜라, 커피, 알코올, 타바코, 코케인)을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 박사의 강연 후에는 11월 ‘알츠하이머 인식의 달’을 맞이하여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가 준비한 ‘치매 자가 진단 테스트’ 시간도 마련되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시니어들은 “평소 관심이 높았던 ‘치매’ 진단 및 예방법도 배우고, 발병 위험도를 직접 측정까지 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검사에는 70대 ~ 90대 시니어 총 28명이 참여했는데, 검사 결과를 통해 참가자의 18%가 치매 발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었다. 치매는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만큼, 늘 새로운 것을 보고 듣고 배우며 끊임없이 두뇌 활동을 하는 것만이 가장 확실한 치매 예방법이라는 안내와 함께 건강 세미나가 종료되었다.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에서 시니어 아카데미를 담당하고 있는 고미정 씨는 “시니어 건강을 위한 세미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시니어에게 적합한 건강 교육, 정신 건강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니어 세미나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 실버스프링 오피스 (240-847-7177, 담당: 고미정)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