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바 워싱턴 상륙] 지하에서 독버섯처럼 자라고 있다

Jan 12, 2019 @ 22:25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단초가 되었던 최순실씨와 고영태씨. 그런데 그들의 더러운 만남이 2016년도를 뜨겁게 달구면서 남성이 여성에게 술 시중과 몸을 파는 이른바 ‘호스트 바’의 실태가 수면위로 떠올랐었다.

최순실씨가 10년 전쯤 호스트바에서 고영태씨와 만났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고영태씨가 최씨를 전담으로 접대하면서 지속적인 관계로 이어졌고 나라일에까지 관여하게 됐다는 겁니다. 2016.10.MBN 보도

그는 2006년 강남의 호스트바에서 함께 일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 “강남에서 제일 유명한 곳으로 접대부가 50명 정도 된다”며 당시 고영태씨를 민우라고 불렀다고 증언했습니다. TV 조선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보건복지위)은 일본 성매매·유흥업소 취업 카페가 2006년10월 부터 2007년3월까지 70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 남성의 일본 호스트바 취업 카페는 15개가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이제는 국내 호스트 바가 포화상태에 이르자 일본 호스트 바로 한국 남성의 진출이 크게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갑자기 옛날 기사를 덜추어 낸 것은 한국의 나쁜 사회문화가 일본을 거쳐 LA와 뉴욕에 상륙하더니 이제는 이곳 워싱턴 동포사회에까지 진출하여 독버섯처럼 자라고 있어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함이다.

위 사진은 요즘 이곳 주간지에 버젓이 나오는 광고이다. 그 동안 동포사회내에 누구누구가 그런 업소 단골이다는 소문은 있었지만 그냥 뜬 소문이려니 했는데 광고를 보고나니 “이제 워싱턴 한인사회도 갈때까지 가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드니 안타깝다. 그래도 워싱턴 한인사회에는 업소들 찾아가 자리세,보호세를 뜯어내는 논두렁 조폭 같은 것도 자리잡을 수 없는 나름 청정사회였었는데 말이다.

이런 업소의 단속에 대해 페어팩스 경찰국의 로이 최 형사(미주한인경찰협회 부회장)는 “세금탈루나 업소 종업원들의 신분문제로 단속할 수는 있지만 성매매 행위는 음성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단속에 한계가 있다”면서 광고에 업소 이름이나 주소가 나와 있지 않은 것을 보면 불법업소인 것은 확실하다”고 했다.

실제로 광고를 보면 업소명과 주소는 나와 있지 않고,카톡 ID와 전화번호만 나온다. 전화를 하면 미리 접선 장소를 알려주어 신분확인 후 업소로 안내를 하는 모양이다.양주도 세일한다고 광고에 나온다.하드 리쿼 판매 라이센스도 있는지 모르겠다.이런 불법업소에서는 또 다른 범죄가 일어날 확률도 높다.걱정이다.

그런데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dcKnews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