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4일 뉴스브리핑 미국의 제116대 연방의회가 3일 개원하고 2년 임기에 들어갔다.



1월4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미국의 제116대 연방의회가 3일 개원하고 2년 임기에 들어갔다.
이번 의회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상원과 하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양분함에 따라 주요 법안과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가파른 대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바른미래당의 탈당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바른미래당 ‘인재영입 1호’였던 신용한 전 충북지사 후보, 남연심ㆍ안흥수 전 청주시의원도 연달아 대안이 없다며 탈당했다.
보수 성향 당원들을 중심으로 탈당, 그리고 자유한국당으로 이탈이 계속되면서, 정치권에서는 내년 총선 전에 바른미래당에 해체나 분화가 불가피하다는 우려의 시선도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이 분위기 쇄신을 위한 청와대 비서진 개편을 이르면 다음 주에 단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 청와대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신년 초 비서진 쇄신을 통해 공직기강 해이 사태 등으로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수습하고 정책 성과에 집중하는 환경을 만들려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 전 사무관과 그의 친구들의 요지는 ‘이 정부라면 다를 줄 알았다’이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 이후 줄곧 내세워온 ‘지난 정권과의 차별화’를 겨냥한 것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폭로한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 등을 ‘의인’으로 내세웠던 이번 정권이 신 전 사무관의 폭로에 대해선 180도 다른 태도를 보인다는 뜻이다. 1992년 군 부재자 부정 투표 고발로 한국 내부고발의 상징이 된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은 이와 관련 “전 정부에선 내부고발자를 의인이라 칭하던 사람들이, 이번 정부에서 같은 일이 벌어지자 나쁜 놈이라고 욕하고 있다. 내부고발도 자기들 입맛에 맞으면 선한 것이 되고, 맞지 않으면 적폐가 되는 건가?”라고 꼬집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날 “문재인 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도덕적 우월성을 내세우며 ‘우리는 깨끗하다’라고 말해왔지만 이 정부에서도 내부고발이 잇따르고 있다”며 “청와대가 ‘DNA 자체가 다르다’고 말한 것이 오히려 부메랑이 돼 더 깊은 수렁에 빠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KT&G 사장 교체와 기획재정부의 국채 발행에 청와대가 압력을 행사했다는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의 폭로 후폭풍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긴급 의원총회까지 소집해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등 연일 공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여당인 민주당은 “정치 공세”라며 국회 상임위 소집에 반대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4일 신 전 사무관의 폭로와 관련된 대응 수위를 결정하는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벌써 금품 제공 등 각종 위법행위가 난무하고 있다.
대구시 달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합원들에게 축•부의금, 찬조품 등을 제공한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위반)로 모 농협조합장 C씨를 지난 2일 검찰에 고발했다.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조합원들에게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부여의 한 농협 조합장 D씨 등 2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언급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가 한미일 간 핵심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는 지난해 9월 19일 남북 정상 간 평양선언에도 담겼다.
개성공단 재개는 북한의 섬유 수출과 대북 합작을 막아놓은 유엔 안보리 결의 2375호에 위배될 수 있고, 금강산관광은 안보리 결의 중 벌크캐시(대량현금) 금지 조항과 관련해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를 피해가겠다는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백악관 브리핑 룸에 예고없이 나타나 ‘깜짝 브리핑’을 가졌다.
한편 CNN은 이날 샌더스 대변인이 오후에 깜짝 브리핑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장벽 필요성만 언급한 뒤 기자들의 질문을 전혀 받지 않은 채 브리핑룸을 떠났다고 지적하고 이번 일은 “브리핑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중국 검찰은 지난달 통신설비 업체 화웨이 기술의 멍완저우 부회장 겸 최고재무 책임자(CFO)를 체포한데 대한 보복으로 구속한 캐나다 국적 2명을 사법 처리할 방침을 3일 분명히 했다.

지난달 초 발사된 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 4호’가 인류 사상 처음으로 지구에서 보이지 않는 달 뒷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전에도 미국의 ‘아폴로’ 임무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달에 탐사선을 보낸 적이 있지만 모두 앞면에 착륙하거나 달 궤도를 돌며 멀리서 달 뒷면을 지켜봤을 뿐이다.

새로 취임한 브라질의 극우파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취임한지 몇시간도 못돼서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브라질 사회를 완전히 개혁하겠다는 얘기를 실천에 옮기기 시작, 원주민 단체, 노예들의 후손이나 성적 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겨냥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연말연시 멕시코에서 중소 도시 시장 피살이 잇따르고 있다.
보름여 사이에 2명의 시장이 목숨을 잃었다.
멕시코에서는 마약갱단의 결탁 요청을 거부한 시장이나 자치단체 치안 담당자가 피살되는 일이 잦다.
멕시코 시장연합 측에 따르면 2006년부터 최근까지 최소 72명의 시장과 시장 후보들이 살해됐다.

일본은 지난 2013년 수주전 막판에 한국을 제치고 따낸 터키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미쓰비시 중공업과 터키에서 관민 연합으로 진행한 신형 원전 건설과 관련해 터키 정부에 대폭적인 부담 증액을 요구하는 최종 조건을 제시할 방침을 굳혔다.

미 국무부는 3일 중국에 대한 여행주의 경보를 2단계로 새로 업데이트해 발표했다.
국무부는 지난해에도 중국 여행에 대해 2단계 경보를 내린 바 있다.
앞서 국무부는 최근 몇주 사이 여러나라에 테러 발생 위험을 언급하며 영국과 스페인,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에 대해 2단계 여행 경고를 발표했다.
지난주에는 미얀마 여행에 대해 2단계 경보를 내린 바 있다.

베네수엘라가 미국과 콜롬비아 양국이 자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정권교체 음모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거듭 반발했다.
베네수엘라 외교부는 3일 낸 성명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베네수엘라 국민에 대한 공격적인 행동을 확대하려는 목표 아래 미국에 종속된 정부들에 직접적인 명령을 내리고 있다”며 이같이 비난했다.

역대급 ‘불수능’ 여파로 소위 ‘SKY’로 불리는 서울대ㆍ고려대ㆍ연세대를 비롯해 상위권 대학들의 2019학년도 신입생 정시 경쟁률이 일제히 떨어졌다.
이는 불수능 여파로 상위권 대학 수시 이월 인원이 늘어난데다 재수를 결심한 수험생이 증가하면서 정시 지원 인원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폭로한 김태우 검찰 수사관(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은 3일 검찰에 출석하면서 “(청와대가) 공직자의 개인 사생활까지 탈탈 털어서 감찰하는 것에 문제의식을 느꼈다”며 “청와대의 범죄 행위가 낱낱이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젤리처럼 끈적하고 고무처럼 길게 늘어나는 어린이 장난감 ‘액체괴물'(슬라임)에서 인체에 유해(생식기 이상초래)한 성분(붕소)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부모들이 혼란에 빠졌다.
정부가 뒤늦게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나섰지만 이미 액체괴물을 갖고 논 아이들이 수두룩하다 보니 불안감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 만성질환 발병률의 소득, 지역 격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층보다는 저소득층에서, 도시보다는 시골에서 유병률이 높은데, 흡연율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뉴욕증시가 급락했다. 애플 쇼크와 미국 제조업지표 부진이 글로벌 경제둔화 공포를 확대하면서 3대 주요 지수는 일제히 2~3%대 하락을 기록했다. 3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660.02포인트(2.83%) 하락한 2만2686.22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707포인트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S앤P500지수는 전일대비 62.14포인트(2.48%) 떨어진 2447.89로 장을 끝냈다. 기술(-5.07%), 산업업종(-2.96%) 등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463.50으로 전일대비 202.43포인트(3.04%) 내렸다.
미국 증시와 기술업종을 대표하는 애플이 실적가이던스를 하향한 이른바 ‘애플 쇼크’가 미 증시를 덮쳤다. 전날 12월말 마감한 2019회계연도 1분기 매출전망치를 기존 890억~930억 달러에서 840억 달러로 하향 조정한 애플은 이날 9.96% 급락했다. 2013년 이후 최대 일간 하락폭이다.

오늘의 생활영어.
Mom, there’s Yeonwoo. Yeonwoo, get in.
엄마, 저기 연우가 있어요. 연우야, 타.
Hi. Thank you for picking me up.
안녕. 데리러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Do you want to play soccer with me? Mom, can we play soccer tomorrow?
나랑 축구 할래? 엄마, 우리 내일 축구 해도 돼요?
No, Minjoon, you sprained your ankle.
안 돼, 민준아, 너 발목 삐었잖아.
Do something else with Yeonwoo.
연우랑 다른 거 해

엄마, 저기 연우가 있어요. 연우야, 타.
안녕. 데리러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나랑 축구 할래? 엄마, 우리 내일 축구 해도 돼요?
안 돼, 민준아, 너 발목 삐었잖아.
연우랑 다른 거 해

오늘의 유우머.
아들이 날마다 학교도 빼먹고 놀러만 다니는 망나니 짓을 하자 하루는 아버지가 아들을 불러 놓고 무섭게 꾸짖으며 말했다. 애이브러햄링컨이 네 나이였을 때 뭘 했는지 아니? 아들이 너무도 태연히 몰라요 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아버지는 훈계조로 말했다. 집에서 쉴 틈 없이 공부하고 연구했단다. 그러자 아들이 이렇게 말했다. 아! 그 사람 나도 알아요. 아버지 나이였을 땐 대통령 이었잖아요.
이상으로 뉴스 브리핑을 마칩니다.